영어 맞춤법 프로그램인 진저(Ginger) vs 그래말리(Grammarly) 무료버전 사용해본 후 느낀 점 입니다.

일단은 Ginger와 Grammarly중 어느 것이 좋은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.
프리미엄 버전 말이죠. 1년치 확 긁어버리려고 하는데 유료기준에서는 Ginger와 Grammarly 중 어느 것이 더 좋은 지 아는 분이 잘 없더라고요. -ㅅ-;
암튼 이건 제가 해결못한 문제이니 걍 넘어가고...

일단 무료기준에서는 Ginger가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.
뭐 그 이유는 MS Word에 마운트하여 사용할 때 Ginger가 더 정밀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. 예로 들어 I'm a boy.라는 문구는 옳은 문장이나 Im boy나 I'm boy라고 적어 돌려보면 I'm으로 고치라는 것은 둘 다 같지만 진저는 boy 앞에 a를 추천해주지만 그래말리는 그냥 넘어갑니다. 즉 마운트하여 사용할 때 관사등을 제대로 못잡아주는 문제가 있었습니다. Word에 마운트 시켜 쓰지 않을 때는 그래말리도 이걸 정상적으로 잡아주는 것 같지만 마운트 시켰을 때 잡아주지 못하므로 진저가 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. 사실 한 줄 한 줄 따로 프로그램에 복붙해서 쳐넣을 것이 아니면요. Word상태에서는 진저의 승. 하지만 그래말리 창에 직접 써 넣을 때는 a나 the를 추천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the까지 추천해주는 면에서는 그래말리가 더 낫습니다...만 Ginger는 대신 Im boy라고 막 적은 후 쳐보면 I'm a boy, I'm a good boy, I'm really a boy, I'm a big boy, I'm boy crazy, I'm a city boy, I'm a bad boy, I'm a very bad boy등 무료버전에서도 여러가지 활용사례까지 함께 보여줍니다. 아마 이건 그래말리에서는 유료버전에서만 지원해주는 것일 겁니다. 논문 쓰거나 하는 작업에서 Word를 쓸 것이기 때문에 무료버전에서는 Ginger에 한 표 던집니다. 유료버전은 둘 다 써봐야 판가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둘 다 결제해서 써보기엔 주머니가 넉넉치 않네요. 

뭐 그래말리는 외국인 대상이 아니라 미국인들 대상으로한 작문툴이라는 점에서 당연 제 수준에서 깔만한 툴은 아닙니다. 원어민을 첨삭해주는 툴인데요 하하... 암튼 이점에선 진저와 목적성까진 아니나 명분이 좀 다르죠. -ㅅ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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